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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채화의 정의

2006-06-06 11:09:54, Hit : 1767

작성자 : 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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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수용성 안료를 사용하여 그린 그림. 유화(油畵)에 대비된다. 수채화의 개념은 확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분류적으로는 템페라·프레스코를 비롯하여 페르시아(이란)·인도의 미니아튀르도 이에 속하고, 동양화의 대부분이 수채화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채화라고 하지 않는다. 또한 최근에 많이 쓰고 있는 아크릴 그림물감도 물에 풀어 쓸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수채화와는 구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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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수용성 안료를 사용하여 그린 그림. 유화(油畵)에 대비된다. 수채화의 개념은 확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분류적으로는 템페라·프레스코를 비롯하여 페르시아(이란)·인도의 미니아튀르도 이에 속하고, 동양화의 대부분이 수채화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채화라고 하지 않는다. 또한 최근에 많이 쓰고 있는 아크릴 그림물감도 물에 풀어 쓸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수채화와는 구별되고 있다. 또 수채화는 담채(淡彩)를 사용한 소묘(데생)와도 그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려워 미술관 등에서는 수채화를 소묘의 일종으로 분류, 관리하고 있다.


1 역사
수채화는 취급이 간편하나 그 발색이나 내구성이 뒤떨어져 템페라나 유화와 같이 독립된 작품으로 그리는 일은 적고, 배색관계의 시안(試案) 또는 사생할 때 색채의 메모로 쓰이는 일이 많았다. 그에 따라 작품도 르네상스시대 거장인 A. 뒤러가 격조높은 생물묘사나 풍경화를 몇 점 남긴 데 불과하다. 소묘를 좋아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B. 미켈란젤로·H.R. 렘브란트·P.P. 루벤스·C. 로랭 등도 수채화라고 할 만한 작품은 거의 남기지 않았다. 수채화를 독립된 회화 장르로 성립시킨 사람은 18세기 초 프랑스의 J.H. 프라고나르라고도 하는데, 그 뒤 19세기 초 영국에서 확실하게 그 기반을 굳혔다. 영국의 수채화는 18세기에 유행한 평소의 풍경화에서 발달했다고 볼 수 있다. 18세기 말 카즌스 부자가 무미건조한 풍경화를 시정이 넘쳐 흐르는 풍경화로 표현하였고, 19세기 T. 거틴·J. 컨스터블·J.M.W. 터너에 의한 영국 수채화의 발달은 그러한 발판 위에 이룩된 것이다. 특히 터너의 투명도 높은 작품은 후세의 수채화에 큰 영항을 끼쳤다. 그 뒤 D.G. 로세티·E.C. 번존스 등 라파엘전파(前派) 화가들은 중세의 미니아튀르 부활을 목표로 세밀한 수채화를 개발하였다. 프랑스에서는 F.V.E. 들라크루아가 아프리카 북부를 여행하며 그린 수채화 스케치가 근대 수채화의 발단이 되어, E.L. 부댕·E. 마네·P. 시냐크·P. 세잔·E.H.P. 고갱·V. 고흐 등이 탁월한 수채화 작품을 남겼다. 20세기 화가 중에서는 R. 뒤피·P.R. 피카소·W. 칸딘스키·P. 클레 등을 들 수 있다.


2 재료
수채화용 그림물감에는 투명수채용과 불투명수채용이 있는데, 구아슈(gouache)는 불투명수채용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수채화 그림물감이라고 하면 대개 투명수채용을 가리키는데, 주성분은 안료에 아라비아고무와 글리세롤을 혼합한 것이다. 아라비아고무는 전색제(展色劑)·접착제의 작용을 하지만 이것이 과다할 때에는 건조된 뒤 금이 가기 쉬우며, 글리세롤은 보수력(保水力)이 강해 물과 그림물감의 융화를 돕고 그림물감의 고화(固化)를 지연시키는 효용이 있다. 전색성이 아주 나쁜 안료일 경우에는 슈거 에스테르를 쓰기도 한다. 안료는 물속에서의 침전현상을 이용한 극미립자를 쓰는데, 수채화의 투명감은 이 미립자 안료의 틈사이로 바탕인 종이가 들여다보임으로써 생기는 것이다. 오늘날의 수채화용 그림물감은 1790년 무렵 영국에서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고체로서 비누모양의 것 또는 작은 접시에 넣어 굳힌 것, 또는 반고체인 것을 주석박지(朱錫箔紙)에 싼 것뿐이었으나, 19세기 중엽에 주사기 모양의 유리용기가 발명되자 반죽형태의 그림물감이 나왔는데, 이것이 바로 튜브에 든 그림물감의 원형이다. 불투명 그림물감의 성분도 투명 그림물감과 거의 다름없지만 아라비아고무의 양이 조금 적고, 두껍게 칠하거나 겹쳐 칠하는 데 견디도록 글리세롤 대신에 습윤제를 첨가한다. 불투명 수채화에서는 흰색으로 색을 엷게 하며 물을 다량으로 쓰는 일은 거의 없다. 수채화에서는 종이의 선택도 중요하다. 용지는 천연적으로 표백한 아마제(亞麻製)의 것을 가장 견고한 것이라 하며 무명에다 아마를 섞어서 만든 것은 그 다음으로 좋다. 어느 것이든 목질(木質) 펄프를 혼합한 것은 제작, 보존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 종이의 두께와 흡수성의 정도는 수채화의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흡수성이 극단적으로 높으면 그림물감의 발색과 투명감을 감소시키므로, 제지할 때에 아교를 첨가하여 이를 억제시킨다. 한때 와트만지가 수채화용지로서 주로 쓰였으나 오늘날에는 제조되지 않으며, 영국의 데이비드콕스나 프랑스의 아르슈사(社), 이탈리아의 파브리아노사 제품이 널리 애용되고 있다. 붓은 전문가는 담비의 털, 이른바 세이블 헤어로 만든 것을 최고급품으로 치고 있다.


3 한국의 수채화
한국의 수채화는 1900년을 전후하여 도입되었다. 초기의 수채화는 20년대 조선미술전을 통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20년대의 손일봉(孫一峰), 30년대의 이인성(李仁星) 등은 뛰어난 작품성으로 한국수채화의 개척자가 되었다. 이러한 전통은 60년대를 지나면서 수채화란 유화의 습작 단계, 학생들의 회화라는 선입견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80년대 들어와서 수채화에 대한 인식을 재평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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